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하상용 예비후보가 후보 간 단결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른바 ‘원팀’ 기조를 분명히 했다.
하상용 예비후보는 17일 열린 예비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금 남구에 필요한 건 갈등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변화와 실행”이라며 “개인의 성패를 넘어 남구 전체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집·성현출·황경아 예비후보도 함께했다. 네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쟁을 이어가고, 결과에 승복해 단일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겠다는 입장을 나란히 내놨다. 선거 이후까지 염두에 둔 공동 보조다.
하 예비후보는 결의문을 통해 “품격 있는 경선으로 경쟁하고 결과에는 흔들림 없이 따르겠다”며 “하나로 묶인 힘으로 남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이어 “경선은 갈라서는 과정이 아니라 더 단단한 팀으로 다져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현안에 대한 진단도 곁들였다. 그는 남구의 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지금은 체감 가능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창업 기반을 다져온 경험을 지역에 녹여내겠다”며 실행력을 앞세웠다.
결의문 발표 직후 네 후보는 손을 맞잡고 “남구 발전, 원팀으로 승리”를 외치며 단일대오 의지를 드러냈다.
하상용 예비후보는 “남구의 미래는 이번 선거에 달려 있다”며 “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활력을 되찾아 구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선 이후에도 모든 후보들과 힘을 모아 남구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구민과 당원 여러분께서 통합의 힘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