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동웅 구로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학부모 진로·감성교육기관 ‘드림하이’(대표 이선미)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로구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로구의 교육 환경 개선 및 학부모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드림하이’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서울시 광역 센터 한계... 구로구만의 ‘밀착형 지원’ 필요”
간담회에 참석한 드림하이 김주희 (전)대표는 “현재 학부모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서울 전체를 관할하는 광역권 센터이다 보니 지역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교육을 받거나 상담을 받는 데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우리 지역 내에서 학부모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지원 센터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동웅 예비후보는 “현재의 행정 서비스가 현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학부모 역량 강화와 맞춤형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AI기반 교육통합지원센터’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시스템 전문가 강점 살린 ‘AI 교육 시스템’ 비전 제시
도시공학박사이기도 한 박 예비후보는 정치 입문 전 ‘시스템 통합(SI) 전문가’로 활동했던 이력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소수의 인력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하면 학부모들이 원하는 방대한 교육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역량 있는 학부모들이 시스템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진로 가이드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학부모 역량 강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로 교육 난제 ‘학원가 및 교육 환경 개선’ 논의 이어가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로구 교육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학원가 부족 문제와 전반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박 예비후보는 “구로의 교육 환경이 타 자치구에 비해 뒤처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동웅 예비후보 측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 관련 공약을 더욱 정교화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