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민감함, 과학으로 증명하다”... 아모레퍼시픽·에스트라, 세계피부연구학회서 독보적 기술력 공개

  • 등록 2026.04.13 23: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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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SID-ISID APAC 공동 학술대회 공식 후원... 글로벌 피부과 전문의와 학술 교류
에스트라 ‘더마온’ 기술부터 인삼 기반 ‘스킨 롱제비티’ 연구까지 차세대 솔루션 제시
민감성 피부 기전 정량화 및 AI 평가 전략 소개... “피부과학 생태계의 동반자 도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화장품이 단순한 미용을 넘어 과학의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는 주관적 감각을 생물학적 데이터로 정량화하고, 인체의 장벽 구조를 그대로 모사하는 등 K-뷰티의 초격차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조명받았다.

 

아모레퍼시픽과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2026 대한피부연구학회–세계피부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공동학술대회(KSID x ISID APAC)’에 참가해 피부 장벽, 민감성 피부,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를 주제로 한 혁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 민감성 피부의 과학적 정의... “주관을 넘어 데이터로”

 

이번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민감성 피부를 단순한 느낌이 아닌 ‘지속적이고 재현 가능한 생물학적 반응’으로 정의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서영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인종·환경적 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장벽 지질, 유전적 감수성, 마이크로바이옴에 이르는 기전 연구와 AI 기반 객관적 평가 전략을 소개했다. 이는 민감성 피부 연구가 정성적 단계를 넘어 정량적 평가 시스템으로 진입했음을 선포한 것이다.

 

■ 피부 장벽 모사 ‘더마온’과 인삼 기반 ‘롱제비티’ 연구

 

에스트라의 핵심 경쟁력인 ‘더마온(DermaON®,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 기술'도 주목받았다. 백병열 연구원은 피부 라멜라 바디의 생물학적 원리를 모사한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 기술이 단순한 성분 보충을 넘어 구조적인 장벽 회복을 이끄는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이어 11일 세션에서는 김아영 연구원이 인삼 기반의 스킨 롱제비티 솔루션인 ‘림파낙스™’와 ‘진세노믹스™’를 발표했다. 특히 만성 염증 환경에서 저하된 피부 자가포식(Autophagy) 기능을 회복시키고, 자외선 자극으로 인한 가속 노화를 완화하는 연구 결과는 ‘에이지리스(Ageless)’ 솔루션을 찾는 글로벌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피부과학 연구 생태계의 동반자”...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에스트라는 학회 기간 중 ‘에스트라 라운지’를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부과 전문의들과 직접 소통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정통 더마 브랜드로서 연구 성과를 학술적으로 확장하고, 의료진 및 연구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피부과학 생태계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 후원을 통해 글로벌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장기적인 학술 협력을 통해 ‘홀리스틱 롱제비티(Holistic Longevity) 솔루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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