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가 중국 정상급 공작기계 전시회인 ‘CCMT 2026(China CNC Machine Tool Fair 2026)’에 참가해 하이엔드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CMT 2026 참가는 이달 초 한국에서 개최된 ‘SIMTOS 2026’에서 보여준 DN솔루션즈의 혁신적인 기술 행보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SIMTOS에서 대한민국 1위 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스마트 제조 비전을 제시했던 DN솔루션즈는, 그 열기를 이어받아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하이엔드 솔루션의 정수를 공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7대의 첨단 장비를 출품하며 수요 산업별로 최적화된 가공 솔루션과 자동화, 디지털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기차 산업을 겨냥한 ‘NHP 5505 2세대’, ‘DEF 5005’, ‘SVM 4105’ 등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입증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용 ‘DNC 8050’, 정밀기계 및 의료 산업에 특화된 ‘DVF 5000 2세대’, 그리고 항공 산업용 ‘SMX 2600ST’와 ‘DNX 2100S’를 통해 각 산업군이 직면한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월 인수를 완료한 독일의 하이엔드 공작기계 제조사 ‘헬러(HELLER)’와의 공동 마케팅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DN솔루션즈는 헬러 부스와의 연계 이벤트를 통해 양사의 결합을 공식화하고 기술적 시너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는 독일의 하이엔드 기술력과 DN솔루션즈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 화동 지역은 하이엔드 장비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와 헬러 인수로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중국 내 고급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치우 DN솔루션즈 중국 법인장은 “CCMT가 열리는 중국 화동 지역은 중국 내 최대 공작기계 시장으로, 특히 하이엔드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CCMT에서는 전기자동차 및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가공 솔루션과 하이엔드·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