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수 경선 공방 확산…김 산 측 반박 속 후보 간 신경전 고조

  • 등록 2026.04.24 2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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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퇴 촉구 기자회견 이어 반박 입장문…경선 후폭풍 이어져
- 선거법 의혹 해명 공방 속 정책 경쟁 요구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경선 이후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쟁 후보들의 사퇴 촉구에 김 산 예비후보 측이 반박 입장을 내면서 경선 후폭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 산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광국 후보 측이 제기한 사전선거운동 및 관권개입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히며 유감을 나타냈다. 결선 패배 원인을 의혹 제기로 연결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결선투표 결과 수치 공개와 관련해 당 내부 지침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 승복 원칙도 언급했다. 일부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과 다른 내용에는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앞서 나광국·최옥수·류춘오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산 후보의 입장 표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공청사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과 관련한 의혹을 언급하며 공정 선거 원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후보는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한 진상 규명 필요성도 거듭 제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관련 사안을 둘러싼 해석과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사안을 수사기관에 이첩한 상태이며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측은 소모적 공방보다 정책 경쟁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선 국면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경선 후 갈등 관리와 후보 간 경쟁 구도가 선거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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