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후보, 영유아 발달검사 지원 공약 반영…분만 인프라 해법도 제시

  • 등록 2026.04.26 0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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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산모 간담회서 현장 의견 수렴…출산·돌봄 정책 구체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예비 산모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영유아 발달 조기검사 지원을 민선 9기 공약에 담겠다고 밝혔다. 출산 지원을 넘어 분만 의료, 돌봄, 교육 환경까지 잇는 생활밀착형 공약 보완에 나섰다는 평가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빛가람 꿈자람센터에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관계자와 예비 산모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체감하는 어려움, 영유아 발달 지원, 보육 환경 개선 과제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24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장 단계별 조기 발달검사 지원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발달 지연과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살피고 전문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윤 예비후보는 이를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모 상담과 교육 지원 강화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영유아 건강 관리가 단순 검진에 머무르지 않고 예방과 상담, 사후 지원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현장 요구에 공감이 모였다.

 

윤 예비후보가 제시한 대학병원 부설 산모·어린이 종합병원 유치 구상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 분만 공백 해소와 소아 의료 접근성 강화를 겨냥한 구상으로, 어린이용품 종합 쇼핑몰 조성, 호남권 어린이 진로체험 테마파크 유치 구상과 함께 소개됐다.

 

출생아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정책 보완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나주 출생아 수가 2022년 680명에서 2025년 791명으로 늘어난 점을 언급하며 출산 장려 정책에 돌봄과 교육 지원을 더해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간담회에서는 빛가람동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필요성과 장애아동 보육시설 확충, 어린이집 보조교사 확대 문제도 의견으로 제시됐다. 출산 지원을 넘어 정주 여건 전반을 함께 살피는 정책 접근 필요성이 부각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저출생 대응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둘러싼 정책 경쟁이 보다 구체화하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영유아 발달 지원부터 분만 의료 기반 보강까지 생애 초기 지원 체계를 촘촘히 다듬으려는 움직임이 지방선거 정책 의제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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