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이 ‘가장 추천하는 여행지’로 DMZ를 꼽고, 82% 이상이 국내 등산 및 트래킹 관광에 높은 의향을 보이는 등 ‘K-트래킹’이 글로벌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노랑풍선이 내외국인 모두를 사로잡을 특별한 트래킹 여정을 선보인다.
노랑풍선은 강원특별자치도 DMZ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트래킹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26년 산림청 조사에서 성인 남녀의 73%가 정기적으로 숲길을 체험한다는 국내 수요와,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찾는 글로벌 관광객의 니즈를 동시에 반영했다.
기획전의 무대인 ‘평화의 길’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도 5개 접경지역을 잇는 코스다. 주요 프로그램은 ▲철원 백마고지~공작새 능선 ▲화천 백암산 케이블카 및 비목 코스 ▲양구 두타연 생태 탐방 ▲인제 1052고지 구간 ▲고성 통일전망대 해안 구간 등 지역별 대표 명소를 연계해 구성됐다.
특히 노랑풍선은 여행객의 방문 목적에 맞춰 코스를 세분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경우 화천 거례리 수목공원과 인제 백담사 코스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면 철원 백마고지나 화천 평화의 댐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수려한 경관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양구 한반도섬과 고석정 등 지역 랜드마크를 연계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노랑풍선 국내팀 관계자는 “트래킹 수요가 단순 관광을 넘어 다양한 목적 중심으로 세분화되는 흐름을 반영했다”며 “여행객이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DMZ를 평화와 힐링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로컬 관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