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을 위한 마음을 보듬는다

  • 등록 2021.05.04 1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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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를 위한 정신건강증진, 조기중재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심신 안정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도모하고자 청년들을 위한 마음 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보듬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 34세(2021년 기준 1986년~2002년생)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비용 부담과 낙인의 우려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살예방사업 ‘희망씨 날개를 달다’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젊은, 날’까지 질병 초기에 조기 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개인·집단 상담, 우울증 예방교육, 집단 교육 프로그램(미술요법, 아로마테라피, MBTI 등)으로 이를 통해 자존감 증진, 스트레스 관리, 신체건강과 활력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남원시는 청년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해 관내 유관 기관 육군제7733부대, 청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장(소장 이순례)은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은 정신증 발병 후 첫 5년,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 시기이므로 치료를 놓치지 않고 만성화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청년들이 마음건강 서비스를 조기에 받아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기중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world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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