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 등록 2021.05.10 15:35:24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는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원주시의회는 제225회 임시회를 마치고,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 주장대로 방사능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된다 하더라도 그 총량에는 변동이 없고 독성은 바다에 수만 년 간 축적될 것이다.”라며 “축적된 방사능물질은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의 경우 직접적 피해가 더 클 것은 분명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석연 의장은 “일본은 오염수 처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 역시 일본산 수산물 검역강화와 수입금지 조치 등 국민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