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지난 여름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도로가 유실된 미시령옛길의 도로복구공사가 완료되어 오는 6월 1일 9시부로 개통을 실시하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태풍피해로 인해 미시령옛길을 유관기관(고성·인제 경찰서, 인제군청 등)과 협의하여 작년 2020년 9월 11일 통행 금지·제한을 실시하였다.
지난 태풍으로 도로사면 2개소가 유실되어 도로가 파손되었고, 293백만원을 투입하여 옹벽 설치 34m 및 사면보강(소일네일139공)을 위한 재해복구공사를 작년 12월 8일 착공하여, 오는 5월 31일 완공하였다.
군 관계자는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복구공사기간 도로통행을 금지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등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복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미시령옛길을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분들이 안전한 도로이용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