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름철 오염물질 무단배출˙녹조발생 막는다

  • 등록 2021.06.03 08:58:10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휴가 기간을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녹조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폐수배출시설, 축사, 대형공사장 등 녹조발생을 촉진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유기물, 질소·인 등 영양염류의 공공수역 내 유입을 최소화하고자 실시된다.


이와 함께 시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야적·방치 등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관리 미흡에 따른 생활불편 민원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식품가공·저장 등 제조시설 발생폐수의 적정처리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하고, 용수천·미호천 등 주요 소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환경지도 담당 2개반 6명과 민원기동처리반이 투입되며,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적의 조치할 계획이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어 녹조발생에 따른 수질오염이 최소화 되도록 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두 기자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