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는 21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원주시지부 및 육군 제36보병사단과 장병 병영식당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김학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원주시지부장, 이용환 36사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부실 급식 논란 등 군 급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장병 병영식당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장병 급식 복지를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식업지부는 육군 제36사단 병영식당 급식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급식의 맛과 영양을 개선하고, 원주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군 장병 급식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장병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