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탁구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 날인 25일에는 60대 이상 남녀 개인 단식, 복식, 단체전 경기와 50세 이하 남녀 개인단식 경기가 펼쳐진다. 26일에는 직장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개인복식 여자 예선경기가 진행된다.

또, 대회 마지막날인 27일에는 남녀 개인 복식 결승전, 시군 단체전, 남녀 동호인부 단체전을 끝으로 사흘간 열전의 막을 내린다.

함억철 태백시탁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중심 스포츠로써 탁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저변을 보다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지역 상경기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