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안전한 농작업 관리로‘농부증’예방

  • 등록 2021.06.23 09: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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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등 시범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촌인구 고령화 및 농기계 이용 확대로 농작업 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오산대학교 모승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시범사업에 선정된 탄방유기쌀작목반과 곶감작목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사례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부증(다년간 농업에 종사한 농부에게 나타나는 증후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보호구, 안전용품 등의 물품과 운반차 등 기계·장비를 보급하고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개선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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