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우박피해 농가 피해조사 및 지원책 마련 강조

  • 등록 2021.06.24 1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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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용기를 갖고 생업 종사하도록 세심히 챙겨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우박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책 발굴에 고심하고 있다.


조 시장은 24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지난 22일 밤에 강풍, 호우, 우박으로 인한 상당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정부와 우리시에서 가능한 지원책, 재해보험을 통한 보상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며 “피해농작물에 대한 직접지원 외에 생계지원, 경영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생산적일손봉사 등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지시했다.


충주시는 지난 22일 기습호우 및 우박으로 인해 320 농가, 120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국소별 제20대 대선공약 건의 사업을 보고받은 뒤 “더 가까이, 충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며 “모든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선공약 건의 사업 내용으로는 △충북선 광산건널목~달천통과구간 개선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및 금가역 설치 △그린수소 중심도시 건설 △동충주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국립 노인전문교육원 건립 △귀농귀촌종합센터 유치 △과수병해충 거점연구센터 건립 등이 제시됐다.


조길형 시장은 “농민들이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복구지원의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농협, 농민단체 등 관련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서 적재적소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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