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에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날 수 있도록 여름이불세트(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노성준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폭 넓은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5세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사랑찬밑반찬지원사업’ △만15-65세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해보험지원사업’ △어려운 아동과 단체와의 후원을 연계하는 ‘결연릴레이사업’ △집수리를 지원하는 ‘해피하우스사업’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더운 날씨에 더욱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가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