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6월 29일 오후 2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자문기구인「시민중심원탁회의」제10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속초시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시책 발전방향 논의를 상정안건으로 채택하여 관련 시책별 발전방향과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현재 속초시에서 추진 중인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구)붉은대게타운부지 테마관광시설 민자유치 사업, 영랑도 화랑도 체험장 산불 피해 복구사업, 영랑호 수변지역 생태습지 복원사업, 장사항 어촌뉴딜 300 사업, 장사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 주요 시책에 대해 논의한다.
그 외에도 북부권 주민의 정주여건 및 도시계획 분야 여건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북부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속초시는 민선7기 속초시정 출범 이래 경청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시민중심원탁회의」에서 수렴된 다양한 자문의견이 시정 운영에 최대한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