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신안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 등록 2021.06.29 1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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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최남단 자치단체간의 상생・번영・미래를 향한 상호협력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은 6월30일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천사의 섬’ 전남 신안군과 상생·번영·미래를 향한 상호협력 자매결연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사회·경제적 분위기가 코로나 19로 위축된 상황에서 최북·최남단의 양 지자체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매결연 대상지인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0여개의 섬을 가진 지역으로 인구 3만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천일염, 김, 홍어 등 수산물이 특산물인 지역이다.


또한 신안군은 섬 없는 지자체에 명예 행정구역을 부여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자매결연 체결로 철원군도‘명예의 섬’을 갖게 되며, 추후 철원군 홍보 상징물의 제막식은 신안군 명예행정구역 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매결연 체결로 두 지자체는 지역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 행정시책 및 우수정책 공유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적으로 매우 다른 지자체와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철원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더 넓은 분야의 새로운 교류 영역을 확대하여 상생발전의 토대를 다질 방침이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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