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군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4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21명의 평생학습 마을리더가 배출됐다.
교육생들은 △학습마을과 평생학습 리더에 대한 이해 △마을자원 이해 및 발굴 방법 △마을평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마을 평생학습축제 개발 방법 △마을리더의 성공적인 소통 기법 등 지역사회 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군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에 지원할 때 가산점을 부여 받는다.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 또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8일까지 참여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양성된 평생학습 마을리더들이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도시가 정착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