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중계펌프장 하수압송관로 정비공사 착공

  • 등록 2021.07.05 08:12:22
크게보기

총 연장 3,250m 중 2,896m 정비, 안정적인 하수이송 기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노후되어 하수 누출이 잦은 하수압송관로 전 구간에 대하여 정비공사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조양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포동 하수처리장까지 총 연장 2,896m(2열)의 기존 하수관(D900㎜)에 건설신기술을 활용하여 강관을 삽입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63억원을 들여 2022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까지는 본 공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노후관 1개 라인에 대한 사전 용접 보수를 시행할 계획으로 7번국도 동해대로 대포동 하수도사업소 입구에서 시작한다.


발생하수량의 90%이상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압송관로는 2017년 이후 매년 5건 이상의(2021년도 6월 현재 4건, 누적 23건) 관로 파열로 하수 누출이 있어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하수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압송관로 전 구간에 대한 보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속초시는 2017년에 내구연한이 초과된 노후 압송관로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전면보강 진단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재난안전특별 교부금을 받아 조양동 제1중계펌프장에서 속초시 선거관리위원회 구간 384m를 정비한 바 있다.


장학봉 시 하수도사업소장은“하수압송관로 정비공사로 안정적인 하수이송과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사기간 중 차로 감소에 따른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