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RAV4 PHEV'에, LG U+…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탑재

2023.02.21 10:53:08

음악 스트리밍·팟캐스트·모바일TV 등과 스마트홈 IoT 기능 제공
지난해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에 이은 두번째 협업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1일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인 U+Drive에는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과 일상의 연결을 돕는다.

 

또한 U+Drive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돼 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관리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 및 점검시기 자동안내가 제공한다. 사고 시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호출할 수 있어 고객의 편리한 사고처리를 돕는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VOD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완성차 기업들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카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Drive를 통해 토요타 RAV4 PHEV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카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차종으로 탑재를 넓혀가면서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22년 6월 렉서스코리아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협업을 시작했다. 당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에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Lexus Connect)'를 탑재했다.

손성창 기자 yada79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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