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1991년 창간한 골프헤럴드가 주최하는 본 자선골프대회는 지난 199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회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하여 일반인 1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라운드를 할 예정이며 대회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지난해 열렸던 제20회 대회 수익금과 물품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등에 전달됐다. 참가비는 30만원으로 그린피, 카트비, 참가상, 저녁만찬비 등이 포함돼 있다.
만찬 때 진행되는 자선경매에는 리디아 고가 직접 사인한 드라이버가 준비돼 있다. 대회문의는 02-567-2323.
골프헤럴드는 올해 4월 창간 27주년을 맞이했다. 창간기념호에는 ‘탱크’ 최경주를 비롯해 LPGA 회장 마이클 완(Michal Whan)과 2018 라이더컵(RYDER CUP) 공식 홍보대행사인 프라이빗골프키 대표 올리비에르 오딘과의 인터뷰를 골프 월간지 중 유일하게 다뤄 주목을 끈 바 있다.
최근 골프헤럴드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발 맞추고자 국내 최대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인 모아진(Moazine)을 비롯해 탭진(Tapzin), 북이오(bukio)에서 퍼블리싱 되고 있다.
지난 9월호부터는 전세계 50개국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인 코노(KONO)에 국내 잡지로는 최초로 입점했다.
골프헤럴드 발행인 이순숙 회장은 “그동안 종이 매체에만 갇혀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뒤늦게나마 디지털 매거진 분야에 진출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27년 역사에 걸맞도록 다른 잡지사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례를 남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