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외국인 다빈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 등록 2021.08.26 1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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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다빈도 식품위생업소 등 코로나19 특별점검 실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간 도내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주일간 1,379명(전국기준)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11.1%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거주 외국인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3.8%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각 시군과 12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도내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적모임 5인 이상 집합금지 여부 △이용인원 준수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인원 게시 여부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관리 △테이블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환기·소독 대장 및 종사자 증상확인대장 작성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시정과 함께 관련법령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이 많이 찾는 식품위생업소 및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코로나19 감염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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