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년도 행복마을 현장평가 추진

  • 등록 2021.09.06 18: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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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행복마을 1단계 추진실적 및 2단계 사업계획 평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도 행복마을사업 1단계 추진 마을 20곳을 대상으로 2단계 행복마을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2단계 행복마을 선정은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총 2번의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현장평가는 민간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이 마을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진행 과정 전반을 평가한다.


지난 9월 3일 괴산군과 증평군에 대해 현장평가가 이뤄졌으며, 오는 7일, 9일, 10일에 나머지 5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단양)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주민들간 화합과 소통으로 마을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현장평가는 마을 주민의 참여와 관심, 사업추진 노력, 2단계 사업 추진 의지 등에 중점을 둬 평가할 방침이다.


발표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10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와 같이 마을별로 최소한의 주민이 발표를 하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사업발표 외에 사전에 제작한 마을별 동영상, 축하공연 등을 다채롭게 중계해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도내 저발전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도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관 주도로 결정되는 타 사업과는 달리, 마을 주민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단계 5백만 원으로 시작해 현장 및 발표 평가 결과에 따라 2단계 사업비 1 ~ 3천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행복마을 사업은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마을별 밴드를 통해 변화된 고향의 모습을 전하고 있어,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살고 있는 출향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행복마을 사업이 점차 확대돼 도내 전 마을에 행복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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