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지은 기자 | 공짜로 타는 카셰어링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액티브에이디의 모빌리티 서비스 공카가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카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9월 18일에 진행되었으며, 기존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콘텐츠에 맞게 개조를 완료한 차량을 선보였으며, 해당 차량을 통해 차박, 영화 감상, 노래방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씨는 “그동안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해 단순 이동 수단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콘텐츠 서비스와 결합하니 차량이 문화 공간으로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공카PLAY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카의 프리미엄 서비스 공카PLAY는 기존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을 시작하였지만, 다가올 자율 주행 4단계 이상의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카셰어링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공카는 현재 출시 예정인 서비스 외에도 반려동물, 여행, 숙박, 비즈니스 등과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