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협회(USGA), 새 회장에 프랜시스 선임

  • 등록 2020.03.02 09: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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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 프랜시스 신임 회장(사진:US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한국시간) 스투 프랜시스 선수권대회 운영위원장을 제6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프랜시스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USGA를 이끌게 된다. USGA는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 지역 골프 규칙을 관장하고 US오픈 등 굵직한 대회를 주최하며 세계 골프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프랜시스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USGA에서 선수권대회 운영위원장과 장비 규정 통제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프랜시스 회장은 실리콘 밸리에 있는 글로벌 투자 자문 기업인 에버코어 임원으로 뛰어난 아마추어 골퍼이기도 하다.

프린스턴대 재학 중에 3차례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선수권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했다.

그는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땄다.

김대진 기자 djkim98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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