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청주시 권역별 13개 도서관(시립․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오송․서원․흥덕․신율봉어린이․강내․옥산․가로수)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각 아동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에서 ‘다채로운 주제가 있는 도서 추천’을 운영한다.

추천도서는 총 277권이다.

시립도서관의 10월 아동도서 주제는 밤하늘, 둥근 달과 별빛이 가득 빛나는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책 타고 우주로 가요’로 정했으며, 일반도서는 깊어가는 가을, 고전 소설을 읽으며 독서에 심취할 수 있는 ‘고전 명작 다시보기’를 주제로 책을 선정했다. 「밤의 과학」 등 아동도서 7권, 「오만과 편견」등 일반도서 6권이며 이외에도 장서특성화 예술분야 도서 등 총 30권의 책을 추천했다.

오창호수도서관의 10월 아동도서 주제는 ‘빛으로 만나는 도서관’으로 미술특화도서관인 오창호수도서관의 시립미술관(오창분관)과 연계한 자료를 추천·전시하여 불빛을 비추며 읽는 그림책과 빛을 그린 화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모네-빛을 그린화가」등 10권을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지난 달에 이어 도서선택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편견 없는 다양한 주제의 자료를 추천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등 10권을 선정했다.

상당도서관은‘청렴 및 역사특성화’을 주제로 청렴인식 향상을 도모하고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도서를 추천했다. 청렴은「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양반가문의 쓴소리」등 아동‧일반도서 2권, 역사는「아시아에서 만난 우리 역사」, 「조선왕조실록」등 아동‧일반도서 18권, 총20권을 선정했다.

청원도서관은 ‘청주출신 지역작가 독서’를 주제로 하여 지역작가의 도서를 널리 알리고자 선정했다. 종합자료실, 아동자료실 각각 청렴도서 2권과 장서특성화 언어 2권을 포함해 종합실은 「행복이 : 할머니가 손자에게」등 10권, 아동실은 「하람이의 엉뚱한 작전」등 10권을 선정했다.

오창도서관은 ‘차분한 가을, 나의 일상과 함께하는 책’을 주제로 일상에서 도움이 되는 실용서를 중심으로 선정된 도서는 「모든 주름에는 스토리가 있다」등 아동도서 10권, 「아이마음 읽는 엄마 교육정보 읽는 엄마」등 일반도서 10권이다.

금빛도서관은 매월 신착도서를 중심으로 자료실별 추천하고 있으며 10월의 아동자료실 추천도서는 「수상한 기자의 미디어 대소동」등 아동도서 16권, 종합자료실 추천도서는 「괴물x과학 안내서」등 일반도서 30권으로 총 41권을 선정했다.

오송도서관은 일반도서는‘하루 한 끼 건강식’, 아동도서는‘부모를 위한 그림책 북큐레이션’이라는 주제로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등 일반도서 10권,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등 아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서원도서관은 여러 사회적 관계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바탕으로 아동도서는 ‘인간관계에서의 소통 익히기’라는 주제로 「나의 손」등 10권, 일반도서는 ‘자신있게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말이 단련되는 장소」등 10권을 추천했다.

흥덕도서관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더 크게, 더 즐겁게'라는 주제로 「나의 할머니에게」, 「나이듦의 심리학」 등 노령층의 도서 접근성을 쉽게 해 주는 10권의 큰글자 도서를 선정하였고, 아동도서로는「키오스크」, 「별이 내리는 밤에」등 추천도서 3권을 선정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10월의 추천도서 주제를‘세대공감’으로 정하고,「으악, 쥐다!」, 「얼음 땡!」등 10권의 도서를 추천한다. 어린이들은 그 때 그 시절 엄마, 아빠들의 어린 시절을 책으로 엿보고, 책을 통해 세대 간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내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양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태도에 관하여’와 ‘동물친구 이야기’를 종합자료실과 아동자료실 테마로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등 일반도서 5권, 「또 생각하는 개구리」등 아동도서 5권, 총 10권이다.

옥산도서관은 일상의 작지만 성취하기 쉬운 소소한 행복을 자신만의 취미로 인해 기쁨을 느낄 때 사용하는 ‘소확행’ 주제로 일반도서 10권을선정하였다.

가로수도서관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인생 선배, 시니어가 전해주는 지혜’를 주제로 책을 선정했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등 일반도서 10권, 「할머니의 여름휴가」 등 아동도서 6권을 선정했으며, 주제전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할머니 주름살의 좋아요」원화감상과 「빨강이들」 책놀이 상시 체험프로그램,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 디지털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