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책읽는청주‘마음챙김’ 프로그램을 11월 한달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코로나 상황에 줌(Zoom)활용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이번 ‘마음챙김’프로그램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토론과 체험을 함께하는 공감토론으로 문학적 감성을 나누고 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치유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일곱 해의 마지막 – 나를 위로하는 문학의 향기찾기>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소중한 인연을 위한 누름꽃 카드만들기> 2개 부문으로 나눠져 총 7회씩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이다. 강좌별 접수종료일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음이 삭막해지는 요즘 대표도서를 통해 문학작품의 감성을 공유하고 체험과 공감 활동으로 삶을 돌아보고 감사와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