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공원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당구・청원구 지역의 어린이공원 내 수목을 보식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이란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원으로, 현재 청주시에는 159개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청주시는 항시 고사한 수목이나 망가진 시설물 등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보수하고 있다.
이번 보식공사는 우암어린이공원, 주중어린이공원, 주성어린이공원 등 총 11개소의 어린이공원 내 고사한 수목을 제거 후 이팝나무, 산벚나무, 느티나무 등 6개 수종을 보식하는 공사로 3천만 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