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방 부설주차장' 확대, 주차난 해소 기여

  • 등록 2021.11.17 06: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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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통해 올해 주차장 4개소 95면을 추가로 확보, 총 13개소 431면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주차장 5면 이상을 전일 또는 야간에 개방하는 것으로 협약에 따라 건축주는 CCTV 및 차단기 설치 등 주차시설개선비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부설주차장 개방’은 건축주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 ‘거주자우선주차제’ 중심으로 으로 전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주변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거주자우선주차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개방 주차장 확보에 힘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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