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AD-Tech) 스타트업 ㈜인터브리드(대표이사 박재은)가 자사 쇼윈도 공유 광고 서비스 ‘튠(TUNE)’을 통한 첫 소상공인 광고를 유치했다.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튠’을 통해 처음으로 광고를 송출하는 주인공은 잼 전문 브랜드 ‘안단잼(Andan Jam)’이다. 설탕이 아닌 대체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가 적은 ‘저칼로리 잼’ 제품을 주요 품목으로 하며, 보존료 대신 레몬즙을 사용했다.

‘안단잼’의 광고 영상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튠스토어’를 통해 송출되며, 프로모션도 해당 기간동안 함께 진행된다. 광고 영상 이후 나오는 이벤트 영상에서 QR코드를 인식 후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50명에게는 ‘안단잼’의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판매형’과 ‘광고형’ 등으로 이뤄진 ‘튠’은 유리창이나 유리문 등이 있는 매장에 윈도우 미디어를 설치, 포스터나 현수막 등을 붙이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이미지 및 영상 송출을 통해 홍보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옥외광고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점포들은 ‘튠스토어(TUNE STORE)’라는 이름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광고형’의 경우 타사 광고를 유치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창출해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때문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옥외광고 비용 부담을 덜어 경제적인 옥외광고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인터브리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상공인분들이 경제적 부담이 적은 옥외광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