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진환 기자 | 식품부터 메디컬 포장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능성 포장재를 개발판매하고 있는 '바프렉스'가 산소차단성 high barrier 필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하여 가정간편식 HMR에 대한 수요와 배달음식 주문이 많아지면서 업소용 진공포장기에 대한 공급과, 가정용 진공포장기를 구입하는 가정도 함께 늘고 있다.

대체적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가정간편식, HMR 제품들은 제품 1개의 배송이 아니라 여러개의 제품을 구성하여 판매하는 것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제품의 유통기한을 최대로 하여 배송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바프렉스의 하이베리어(high barrier) 스킨필름을 사용하게 되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가공의 경우 기존 포장으로 5일~14일 유통되던 보존기한을 14일~45일로 2~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과거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킨필름은 유럽 등지에서 수입되어 왔으나, 2016년부터 '바프렉스'에서 독자 개발한 국산 스킨필름은 미국 FDA와 유럽 식품 안전 기준 규격을 준수하여 생산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물론 유럽 및 아시아 등의 해외에 역수출하는 성과까지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