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2607277619_a0e487.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3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1회 대구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에서 중급까지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2월 3일~ 2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종합복지회관은 올해부터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근로자 등 대구거주 외국인들의 한국어 구사 능력 향상 및 다양한 정보제공 등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인 주민 배움터’를 개설 운영한다.
외국인 주민 배움터 한국어교육 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며, 모집인원은 초급 및 중급으로 나누어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등 국적에 관계 없이 수준별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이며, 상반기 교육은 3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초급자는 매주 화요일 1시간씩 주·야간반으로 나누어 총 12회 실시하며, 중급자는 기간 중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2회 실시한다. 그리고 하반기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이다.
교육방법은 초급자의 경우 원어민 강사가 국적별로 모집한 교육생을, 중급자는 한국인 강사가 외국인 주민 4~5명씩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종합복지회관에서는 6 ~ 7세 자녀를 둔 외국인 부모 초등학교 적응특강을 연 2회 실시하며, 상반기는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현 초등학교 교사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교육은 8월에 실시 예정으로, 교육생은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정정호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장은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 교육에 많이 참여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