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동남권 산단 내 '방사성동위원소 융합 연구기반 구축’ 사업 현장 방문

  • 등록 2022.02.04 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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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위원소의 생산·가공·제품화 연구 개발과 사업화를 통한 미래 첨단 지식 산업 창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3일 오전 10시 30분경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가칭)동위원소 활용 연구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방사성동위원소 융합 연구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방사성동위원소 융합 연구기반 구축’ 사업은 동남권 산단 내 국책사업으로 조성 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2022년 4월 착공 예정)’에서 생산되는 동위원소 원료를 활용해 생산·가공·제품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 이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동남권 산단 내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309억원(국비 231억원 포함)을 투입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주관으로 부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 융합 연구기반 구축’ 사업의 중추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동남권 산단 내 ‘동위원소 활용 연구센터’ 건립 공사를 부지면적 19,369㎡, 연면적 4,800㎡ 규모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동위원소 활용 연구센터’ 조성 현장을 둘러본 후 “방사성동위원소 융합 연구기반 구축 사업은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과 함께, 첨단 미래 지식 산업을 창출하는 기장군의 숙원사업이자 핵심 공약사업이다.”며 “동위원소 활용 연구센터가 조속히 준공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위원소 활용 연구센터’가 들어오는 동남권 산단은 기장군 장안읍 일원 1,478,772㎡(약 45만평) 부지에 기장군이 군비 3,211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에 있으며, ‘방사성동위원소 융합 연구기반 구축’ 사업 외에도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사업,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구축,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의 추진과 이와 관련된 기업유치로 향후 기장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일 기자 zeili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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