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역학추적 플랫폼 이블루(퍼프), 정부 R&D 샌드박스 기준의 모범.. 해외 기술 수출 가속

  • 등록 2022.02.18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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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박지민 기자 | 퍼프 이블루는 질병 역학조사 플랫폼 ‘Perp’의 기술력을 정부로부터 산업동향의 한 축으로 인정받았다.

 

퍼프 이블루가 코로나 펜더믹 시대에 필수인 비대면 진료와 자가치료 분야에서 규제 샌드박스 완화에 따른 약국의 역할 증대 및 역량강화 도모 가능한 서비스 제공 기업 중 한 곳으로 제시됐다.

 

‘이블루-퍼프’는 약국 내 재고관리 및 데이터 표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처방전을 활용해 자동으로 앱에 정보를 기록하고 맞춤 복약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프리카케어’ ▲건강상담·처방전송·약력관리를 제공하는 ‘DRxSolution-내 손안의 약국’ ▲동네약국 중심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하호호얼라이언스’ 등과 함께 인정 받았다.

 

이블루는 ‘약있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개인 건강 및 약료데이터 기반 약국 내 건강관리 고도화 서비스 모델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약있소는 건강데이터 기반 약국-환자를 온라인 건강력(복약 중 피드백) 관리시스템과 상담 유도 콘텐츠 공유 및 배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약료 빅데이터는 앞으로 2만3300여 약국에서 생성, 축적된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디지털 헬스케어 신산업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의 건강관리 고도화와 이로부터 파생될 다양한 헬스케어 신산업의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전반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인정 받았다.

 

질병 역학추적 플랫폼 ‘Perp’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약을 왜 구매하는지 등뿐 아니라 환자데이터로 질병 이력을 추적하고 건강상태, 증상, 체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의약품 추천까지 제공받는 AI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또 ‘약있소’는 비대면진료와 자가치료에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의사의 처방과 약국에 처방전 전달을 실시간으로 실행하여 비대면으로 약품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블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언택트시장이 주목받으며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와 의약품 배달 또한 정부의 규제샌드박스의 해제 과제에 선정됐다”며 “Perp와 약있소는 자가치료 및 비대면진료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블루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퍼프의 해외수출추진 방안을 구상, 해외 수출행보가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박지민 기자 wlals08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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