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담은 ’중대산업재해 예방 계획’ 마련

  • 등록 2022.02.18 13: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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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종사자의 생명보호·안전 확보 구정 운영으로 안전하게 살기좋은 동래 조성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산업재해예방 전담팀 신설을 첫걸음으로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담은 중대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마련하는 등 주민과 종사자의 생명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래구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일자리경제과 내에 산업재해예방전담팀을 신설하고 관련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마련한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안전하게 살기좋은 동래’를 비전으로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의 설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개선·제거를 위한 주기적인 점검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 마련과 개선 이행 여부 점검 △도급·용역·위탁자와의 상생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절차 준수 및 점검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


또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담고 있는 산업안전보건 법령 요지를 포스터로 제작해 전 부서와 현업 종사자 사업장에 배부했다. 특히 사무실과 휴게실 등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해 직원과 종사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령 요지의 해당사항을 준수함으로써 사전에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처벌의 목적보다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주민과 구성원을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행정이 실천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하게 살기좋은 동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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