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롯데백화점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의류와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어텍스 코리아와 협의해 5년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코오롱스포츠 K2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12개가 참여하는 '고어텍스 페어'를 개최한다. 준비된 물량은 100억 원 규모로 고어텍스 제품 3만여 벌이 준비돼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코오롱스포츠 재킷(49만원), K2 재킷(21만원), 밀레 재킷(26만6000원)이다. 트렉스타 등산화는 10만원에 판매한다.
여기에다 12일부터 14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캘러웨이, 슈페리어, 파리게이츠 등 고급 골프브랜드 13개가 참여하는 ‘가을 골프 대축제’가 함께 진행되며,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50%에서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캘러웨이와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제품 중 일부 스크래치가 난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60~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온라인몰에서 45만 원에 거래되는 캘러웨이 2011년형 디아블로 드라이버는 19만 원, 혼마 베레스 페어웨이 우드는 15개 한정으로 9만 원에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측에서는 “이번 페어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사상 최대 규모 고어텍스 페어다. 대규모로 진행하는 만큼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서경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