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소통과 협업 중심 조직문화 혁신 추진

  • 등록 2022.03.23 09: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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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소통·협업, 일과 삶의 균형 등 3개 분야 10개 과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은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문화 바꾸기:상호존중 문화 확산 ▲워크투게더:소통과 협업 ▲워크다이어트:일과 삶의 균형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로 추진한다.


‘일하는 문화 바꾸기:상호존중 문화 확산’분야는 상호존중과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문화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소통·공감의 날 운영, 조직문화개선 홍보물 제작·배포, 조직문화개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상호 존중 노력, 선·후배 역지사지 설문조사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상호존중 노력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2·4주 월요일 교육청 모든 직원이 “○○님”으로 상호 존칭을 사용하도록 한다.


‘워크투게더:소통과 협업’ 분야는 부서·팀 간 칸막이 제거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협업과제 발굴·추진, 에듀-메이트(Edu-Mate) 제도 운영, 협업Thanks 포인트제 운영 등 3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협업Thanks 포인트제’는 협업에 적극적인 직원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추진 시 자료제공과 행사지원 등 도움을 준 직원에게 K-에듀파인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협업포인트를 보내는 것이다. 협업 누적포인트가 높은 직원에 대해서는 연말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워크다이어트:일과 삶의 균형’ 분야는 업무혁신지원단 운영,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 정착 등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업무혁신지원단을 올해도 운영하며 업무자동화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자율·탄력적 휴가 사용’, ‘정시 퇴근과 초과근무 감축’, ‘퇴근 후 업무연락 최소화’,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등을 통해 직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조직문화 혁신은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창의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관행적·권위주의적 조직문화를 수평적 조직문화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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