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일원 급경사지 긴급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추진

  • 등록 2022.03.23 1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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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최근 언론보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해빙기 및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3월 25일 흰여울문화마을 일원의 급경사지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번 긴급안전점검은 토질 및 지질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참석하여 옹벽 균열, 낙석 발생 등 안전사고 우려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낙석 방지망 설치 등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다.


흰여울문화마을 일원 급경사지는 지난 2018년 6월 폭우로 인해 절영로 도로사면(석축) 붕괴사고 이후, 선제적 재해 예방을 위하여 영도구에서는 2018년 12월 흰여울문화마을 일원 안전한 유지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하였고, 2020년 2월에는 영선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영선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총 8개구간 850m로 ▲C등급(2개소) ▲D등급(4개소), ▲E등급(2개소)이다.


영도구는 영선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2020년 행정안전부의 사업 승인을 득하고, 8개구간 중 우선 재해위험도가 가장 높은 4,5,6구간(E,D,E등급) 348m에 대하여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급경사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상시적 모니터링을 통해 배수로 정비, 전도위험성이 높은 재해위험목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낙석·붕괴사고가 급증하는 해빙기와 우기시에는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을 연2회 이상 실시한다”고 말했으며, “이번 긴급안전점검을 통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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