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카, ‘무료 카셰어링 공카존’ 대폭 확대 진행

  • 등록 2022.04.29 1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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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구조 개편으로 합리적인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이용자 폭증으로 지속적 증차, 사업 확장 가능성 높아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는 차량을 회사가 직접 소유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차량을 판매하고 관리하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되고, 이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되기 마련이다


주식회사 액티브에이디(대표 황기연)의 공카는 차량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중소 렌터카 업체의 유휴차량을 저렴하게 공급받는 방식으로 판·관비를 큰 폭으로 줄였다. 추가로 광고주를 모집, 공유 차량 외부에 래핑 광고를 하여 더욱 이용료를 낮춘 서비스이다.


공카는 국내 최저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이유로 경제 활동 경험이 많지 않아 구매력이 낮은 MZ세대의 이용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MZ세대는 상품을 소유하는 것을 이상적인 형태로 생각했던 기성세대와는 달리, 공유와 경험, 재미 등을 더욱 가치 있게 생각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카는 이런 MZ세대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콘텐츠 카셰어링 서비스 등을 런칭하여 운영 중이다.


카셰어링 차량을 캠핑용으로 개조하여, 저렴한 대여 비용으로 차박을 즐길 수 있게한 서비스로 주말 예약은 매번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차량 내에서 영화, 음악 감상, 노래방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공카는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증차 및 주차존(공카존)을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공카 관계자는 “이미 이달 레이 차량 30대를 증차하였고, 내달 내로 준중형 차량도 추가 증차할 계획이며, 차량을 증차하는 동시에 공카존도 계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주환 기자 jh12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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