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리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리내도서관은 앞으로 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예술적 그림 읽기’를 주제로 오는 6월부터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술사 및 그림책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그림책을 매개로 서양 미술사를 탐구하고, 미술사를 통해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읽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5월 중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예술사는 보다 쉽게, 익숙했던 그림책은 새롭게 읽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