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골프스튜디오(대표 전현숙)가 다음 달 2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제3회 글로벌 골프장 마케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 골프장 경영위기 생존전략 고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131개 골프장을 경영하고 있는 PGM그룹의 구사후카 다케시 전 회장과 법무법인 화우의 변호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일본 대표 골프장 및 스카이 72의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 비용절감, 예탁금 반환에 대한 골프장 입장에서의 대응방안(회생절차), 기업개선, M&A, 주주회원제 골프장 전환 등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이는 최근 입회금 반환이 폭주하면서 부도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골프장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의 7개 골프장의 채무구조 조정 과정도 발표될 예정이다. 선착순 90명만 신청을 받으며 골프장 업계 관계자, 금융권, 그리고 투자자 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02-541-9994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