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북 안동 떼제베이스트CC에서 열린 ‘2012 회장배 우수 대학생 골프대회’에서 호서대 골프전공 선수들이 우승 및 각종 부문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30여 개 대학에서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다.
참가 선수들은 △여자 단체전 1위(최서원 3년·최정인 2년·오주은 2년) 합계 458타 △여자 개인전 2위(최정인 2년·국가대표 상비군) 합계 220타 △남자 단체전 3위(김태희 4년·조한이 4년·황순규 3년·김민수 2년, 국가대표 상비군) 합계 731타 등 각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골프 명문대의 전통을 이어갔다.
특히 최정인 학생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지난 4월 인터불고 경산 C.C배에서 열린 전국 대학 골프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 6월 크라운 C.C에서 열린 관정배 대학 대항 골프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에서도 우승한 경력에 이어 이번 대회 역시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함으로서 연승의 기록을 이어나갔다.
조상우 골프전공 주임교수는 “동계 시즌 동안 선수들의 집중적인 훈련과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해 2013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골프 명문대학으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