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서울양천경찰서(서장 윤정근)은 지난 7일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고자 民·官·警 합동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

캠페인은 양천경찰서 주관으로 공공기간인 양천구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유관단체인 (사)서서울생명의전화, 양천구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양천위원회, 양천구청소년상담실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양천구 생명사랑걷기 “ 달빛소나타” 행사장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의 개념과 특징 △ 대처 방안 및 예방 방법 △ 청소년 딥페이크의 심각성 등을 전단지를 통해 안내하고, 한강공원까지 약 10km 거리 행진을 하며 걷기 대회 참여 시민에게 홍보 했다.

양천경찰서장은 “요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가 빈번하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런한 기술을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접하지만 그 피해는 심각할 수 있고, 이는 범죄로 간주되며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우리 청소년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을 높여주고,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계속 일깨워 주도록 지속적인 캠페인·홍보·교육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 예방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생명존중·자살예방 홍보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력해 시민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생명을 소중을 여기는 양천구를 만드는데 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