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골칫거리 잔디병 방제 기술 개발

  • 등록 2012.11.05 1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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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그린을 뒤덮는 잔디.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골프장의 전경을 유지하기 위해 골프장 측은 항상 고군분투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골머리를 앓게 되는 잔디병, 이 잔디병을 화학농약이 아닌 미생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개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오전 고려바이오와 잔디병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 기술 및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측은 골프장의 화학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방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연구를 시작,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이 기술을 특허출원했다.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균이라는 미생물을 이용하는 본 기술은 골프장 잔디 병해의 팔 내지 구 할 가까이를 차지하는 갈색잎마름병과 동전마름병에 특히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장은 “국내 미생물 산업의 시장규모는 지난 2000년 8000억 원에서 지난해 4조 5000억 원까지 성장한 현황이다"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농약이 상품화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
 

이서경 기자 dltjrud1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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