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대표 프랜차이즈 향해 달린다’ BBQ, 美 31번째 유타 주 매장 오픈

  • 등록 2025.02.26 09:41:15
크게보기

- 광활한 미국 서부 자연 경관 품은 유타 주에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 오픈
- 치킨 메뉴 외 떡볶이, 불고기 라이스볼 등 ‘K-푸드’ 대표 음식들로 메뉴 다양성 강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유타 주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2025년에도 미국 시장 확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알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유타 주(The State of Utah)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2007년 미국 진출을 시작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BQ는 지난해 테네시, 네브래스카, 아칸소, 인디애나 4개 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 50개주 중 30번째 주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31번째인 유타 주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이 위치한 솔트레이크 시티는 미국 유타 주의 최대 도시로 약 20만명이 살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 인구까지 확대하면 약 12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로키 산맥의 서쪽에 자리 잡은 유타 주는 광활한 미국 서부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국립공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찾는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해당 매장 상권은 ‘차이나타운(Chinatown)’에 위치해 유동인구 중 아시아인 비율이 높다. 근처에는 맥도날드, 타코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입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욱이 올해 6월에는 인천~솔트레이크 직항 노선이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어서 향후 관광 관련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은 총 50석, 약 175㎡(53평) 규모다. 매장에는 ‘골든 프라이드’, ‘허니갈릭’ 등 대표 치킨 메뉴들과 함께 떡볶이, 불고기 라이스볼과 같은 한식 메뉴들을 판매해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미국에서 31번째 주로 유타 주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듭해 온 전략을 다듬어 올해에는 더 적극적으로 세계 무대에서BBQ만의 ‘K-푸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권철 기자 901fguide@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