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김종광 교수 제8대 병원장 임명… "초대형 병원 도약할 것"

  • 등록 2025.03.05 11: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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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 교수, 제8대 병원장 취임… 풍부한 경험으로 병원 운영 이끈다"
"대한암학회·종양내과학회 등 활발한 학회 활동… 의료 발전에도 기여"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유치… 지역 공공의료 중심으로 도약 준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제8대 병원장으로 혈액종양내과 김종광 교수를 임명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회 활동을 바탕으로 병원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광 교수, 제8대 칠곡경북대병원장으로 선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5일 김종광 교수(혈액종양내과)를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5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4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질관리실장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병원 운영 전반에 깊이 관여해왔다.

 

종양내과 권위자, 국내외 학회서 활약
김 병원장은 대한암학회 이사, 암학술재단 이사, 대한종양내과학회 감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대장암분과 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특히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서 학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의료진으로서의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병원 경영에도 두루 경험을 쌓아온 점이 이번 병원장 선임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초대형 병원으로 도약… 지역 의료 중심지 될 것”
김 병원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이 지난 2011년 개원 이후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으며, 최근에는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하며 초대형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경북·대구 지역의 주요 대학병원으로 자리 잡으며, 향후 공공의료 및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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