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럭셔리 요트 투어를 포함한 프리미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는 3월 21일까지 매일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쇼핑 일정을 배제하고, 자연과 관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숙박은 5성급 호텔에서 제공되며,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의 노을을 럭셔리 요트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3월 21일까지 매일 출발… 5성급 호텔 숙박
이번 패키지는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아시아 등 다양한 항공편을 통해 3월 21일까지 매일 출발한다. 숙소로 제공되는 ‘수트라하버 퍼시픽’ 호텔은 코타키나발루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이 호텔은 5성급 리조트답게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레스토랑, 수영장, 키즈클럽,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커플, 개별 여행객까지 모두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또한, 해변과도 가까워 자유로운 일정 속에서 휴양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쇼핑 일정 없이 여행에만 집중… 오롯이 힐링 여행
기존의 패키지 상품과 달리,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 패키지에는 별도의 쇼핑 일정이 포함되지 않았다. 패키지 여행에서 흔히 포함되는 면세점 방문이나 기념품 쇼핑 시간이 없는 대신, 관광과 액티비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코타키나발루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번잡한 쇼핑 코스를 돌지 않아도 되므로, 일정의 피로도가 낮아 더욱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럭셔리 요트에서 감상하는 ‘세계 3대 석양’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해질 무렵 바다 위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경험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이번 패키지에서는 이를 한층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럭셔리 요트 선셋 투어가 포함됐다.

요트에 올라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황금빛 석양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붉게 물든 하늘과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지는 장관 속에서 와인이나 칵테일을 즐기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반딧불 투어가 진행된다. 조용한 맹그로브 숲 속을 따라가며 반짝이는 반딧불을 감상하는 이 투어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일랜드 호핑투어·랜드마크 관광까지… 다채로운 일정 제공
이번 패키지에는 요트 투어 외에도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포함돼 있다. 스노클링과 섬 투어가 결합된 ‘아일랜드 호핑투어’가 대표적이다. 깨끗한 바다에서 열대어와 산호초를 감상하며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코타키나발루 인근 섬들을 둘러보는 코스가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사바주청사 ▲이슬람사원 ▲제셜턴포인트 등 코타키나발루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 사바주청사는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이슬람사원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셜턴포인트는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시작점이자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전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 및 객실 스낵바구니 제공
노랑풍선은 본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우선,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4시까지 연장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마지막 날까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객실당 1개의 ‘스낵바구니’가 제공돼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여행의 피로를 달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서비스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타키나발루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동남아 휴양지”라며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럭셔리한 여행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패키지는 쇼핑 일정을 제외하고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면서 “럭셔리 요트 투어와 아일랜드 호핑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