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축제, “안전이 곧 성공”… 정철원 군수, 전 부서에 총력 당부

  • 등록 2025.05.01 1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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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관리·교통 대책 철저히…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 위한 준비 다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5월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열린 5월 정례 조회에서 다가오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를 위한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이번 조회에는 군청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의 취임 소회와 군정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정 군수는 대나무축제를 앞두고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안전이 곧 성공”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핵심 사항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날 축제를 단지 하나의 행사로 한정짓지 않고, 담양의 브랜드와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축제는 담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전 관리, 교통 대책, 주차 안내 등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이 곧 성공이다”라는 말로 축제의 핵심 목표를 분명히 한 정 군수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요청한 그는, 공직자들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정례 조회에서 정 군수는 군정 핵심 방향인 ‘오담 행복 약속’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담 행복 약속’은 ▲내륙관광 1번지 및 생태 정원 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 등을 목표로 하는 군정 비전이다.

 

정 군수는 공직자들에게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하며, “함께하는 군수로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 조회에서는 ‘군수님 궁금해요!’ 코너도 마련돼,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정직, 의리, 청렴’에 대한 본인의 신념을 공유했다. 이날 소통의 시간은 공직자들이 군수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며,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다가오는 담양대나무축제는 그저 지역 축제가 아닌, 담양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행사다. 정철원 군수는 공직자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축제 준비를 주문하며,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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