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노동절 맞아 '안전한 일자리' 약속! 전남의 미래를 이끌다

  • 등록 2025.05.01 2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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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주년 세계 노동절 맞아 노동자에 감사 전하며, 산업안전 강화·노동권익 보호 약속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노동이 존중받는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월 1일 세계 노동절을 맞아 도민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의례적인 인사말에 그치지 않았다. 전남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농촌과 바닷가에서, 땀 흘리는 수많은 노동자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은 약속이었다. 김 지사는 이날을 기점으로, 안정된 일자리와 산업안전, 노동자 권익을 위한 전남도의 방향을 다시금 분명히 했다.

 

노동절의 시작은 멀리 미국 시카고에서 비롯됐지만, 그 정신은 전남의 땅에서도 굳건하다. 하루 8시간 노동을 외치던 1886년 노동자들의 외침은 오늘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도정 철학으로 이어졌다.

 

전라남도는 이미 다양한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까지. 겉보기엔 조용해 보여도 안에서는 꽤나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김 지사는 “모든 노동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진짜 발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겠다고 밝혔다.

 

그가 강조한 건 ‘산업안전’이다. “안타까운 사고, 이제는 막아야죠.” 김 지사는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일터에서 사고 없이 돌아오는 것, 생각보다 당연하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키워드는 ‘일자리’. 그냥 일자리가 아닌 ‘안정된’ 일자리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늘리고, 지역 맞춤형 고용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김 지사는 “일자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삶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날 메시지의 마지막은 조금 뭉클했다.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전남, 함께 만들어갑시다.” 전남의 노동절은 그렇게 지나갔다.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김영록 지사의 약속과 함께.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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